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시진핑 체제에 대한 우려로 월가의 큰손들이 중국 투자를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월가의 대형 사모펀드 업체들이 매년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투자금을 모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지난 11월 말까지 43억5천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칼라일 등 일부 사모펀드는 중국 관련 신규 펀드 모집을 중단하거나 폐기했고 신규 투자 외에 기존 투자도 축소하는 분위기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현상은 중국 견제를 강화하는 미국 정치권 분위기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실제로 하원 미중 전략경쟁 특별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은 월가 주요 업체 경영진들에게 강력한 대중 투자 제한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다만 중국 당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월가의 대형 업체들이 투자를 대폭 줄이면서도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권준기 <br />AI 앵커ㅣY-ON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080951022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